닛산 페어 레이디 Z - 7대째로 진화된 전통의 FR 스포츠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닛산 페어 레이디 Z" 풀 모델 체인지. 7대째가 되는 신형닛산은 어떠한 자동차로 완성되고 있는지, 주행의 퍼포먼스나 종래형으로부터의 개량점, 장비의 설정, 그레이드마다의 성격의 차이 등, 다각적인 시점에서 철저 히 파헤쳐본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름 스포츠카
페어 레이디 Z는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카이다
1969년에 출시된 Fairlady Z는 1세대 Z Cars를 선보였다 . Datsun 240Z 또는 "Z-car"라고도 알려진 FairladyZ는 전세계 닛산을 대표하는 자동차로 9년 동안 제조되었다. 단일 모델 내에서 스포츠카 기록으로는 52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처음 '페어 레이디'를 자칭한 자동차는 지금부터 6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1960년에 등장한 '닷슨 스포츠'의 수출 사양으로 당시의 정확한 호칭은 '페어 레이디'였다. 다만, 현대의 우리가 이미지하는 페어 레이디는, 1969년에 출시한 3대째. 그것은 차명 끝에 「Z」의 문자가 처음 붙은 페어 레이디이기도 하다. 이 이름은 당시 브로드웨이의 히트작인 "My Fair Lady"를 본 닛산 사장의 이름에서 따왔다 .
다가오는 Z
4세대까지 닛산의 고성능 GT카였지만 5세대부터는 거의 전멸이나 다름없어진 닛산의 스포츠카 라인업을 보강하기 위해 승차감과 편의장비를 다소 양보하고, 기민한 핸들링 성능과 운전의 재미에 초점을 맞추어 좀더 정통 스포츠카로 변하게 되었다.
닛산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아시와니 굽타는 "지난 50여년간 닛산 Z는 많은 이들의 현실적인 드림 스포츠카였다"며 "수많은 근로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어낸 신형 Z도 미래 세대에게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BMW 1M과 함께 막강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나 희소성이 상당하다. 아무래도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그 이유. 웬만해서는 찾아보기가 어지간한 슈퍼카들보다 더 힘들다. 2016년 기준 대한민국에 약 200대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에서 찍은 사진을 Z 오너 카페에 올리면 몇 분 뒤에 '저에요'하고 답글이 달리는 걸 볼 수 있다.
동력 성능은 분명 파워풀하지만 연비도 명확하게 향상하고 있으며, AT끼리 비교하면 신형 Z의 10.2km/리터라는 WLTC 모드 연비는 선대 8.8km/리터비로 16% 정도 의 개선이 된다.
일본 시장을 위한 Nissan 웹사이트 의 최신 내용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Nissan Fairlady Z 의 일본 구매자를 위한 가격이 얼마인지 공개했습니다 . 일본에서 Z의 MSRP는 5,241,500엔부터 시작하며 ,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Z의 시작 비용은 약 $41,000입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그 비용이 정확한지 여부를 알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특정 시장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Nissan의 최신 스포츠카 출시가 더 명확하게 초점을 맞춥니다.